삼현 공모주 분석 (3가지 성장 전망, 위험요소) – 청약 할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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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붉은말 : 부의 혁명

삼현 공모주 분석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인 삼현이 상장을 위한 IPO에 들어갑니다. 삼현의 공모주 청약 정보를 소개하고,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를 바탕으로 삼현 공모주 분석 내용을 공유하겠습니다.

삼현 기업 소개

삼현은 모터, 제어기, 감속기와 이를 통합한 3-in-1 솔루션 기술 경쟁력 및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시장인 전기선박, UAM(Urban Air Mobility), 전기 농기계, 전기 중장비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대응하고 있습니다.. 

삼현 생산 제품

자동차 전장 부품

국내 최초로 2014년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 모터’, 그리고 2019년 세계 최초로 ‘CVVD(Continuously Variable Valve Duration)’ 제품을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하였습니다.

또한, 2020년 자율주행을 위한 전자식 변속 시스템 ‘SBW(Shift-By-Wire)’, 2021년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 에 적용되는 Disconnect Motor, 2023년 전자식 현가장치인 MR Damper 등 자동차 산업용 전장 부품에 대한 수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당사의 자동차 전장 부품의 주요 고객사는 현대자동차 그룹 및 관련 협력사로, 최종 고객사는 현대자동차ㆍ기아자동차입니다.

무인화 방산 산업

무인화 방산의 경우, 당사는 전기식 수평 잭시스템, 구동모터 등 다양한 체계개발 및 수주 실적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무인화 방산 고객사는 한화그룹 등이 있습니다.

로봇 산업

삼현의 고효율, 고정밀 특성을 갖춘 모터, 제어기, 감속기와 이를 통합한 3-in-1 솔루션 제품은 로봇의 움직임을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구동 및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당사는 로봇용 관절모터와 스마트 로봇 체어용 구동모터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 당사는 2023년 5월 J사 向 ‘SCR(Smart Chairt Robot)용 구동시스템 수주에 성공하여 신규 사업 확장의 도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삼현 주요 제품 라인업

삼현 공모주 분석

삼현 공모주 청약 일정

삼현의 공모주 청약은 2024.03.12부터 시작되고, 2024.03.21 상장됩니다.

수요예측일 2024.02.29 ~ 03.07
공모청약일 2024.03.12 ~ 03.13
환불일 2024.03.15
납일일 2024.03.15
상장일 2024.03.21

삼현 공모 개요

삼현의 공모가는 30,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희망 공모가격 20,000 원 ~ 25,000 원
희망 공모금액 400 억원  ~ 500 억원
확정 공모가격 30,000 원
확정 공모금액 600 억 원
증권회사 한국투자증권
공모주식수2,000,000 모집 100%
전문투자자1,368,000 주68.40 %
우리사주조합132,000 주6.60 %
일반청약자500,000 25 %
해외투자자0 주0%

삼현 공모자금 사용 목적

  • 향후 신규 양산제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많은 생산 Line을 구축할 예정으로 현재의 생산시설 공간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어 2024년 공장 증축할 계획이 있습니다. 방산용 제품인 전기식 수평 잭시스템 등의 고중량, 대형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공간이 필요하기에 방산 전용 공장을 2024년에 증축할 계획이 있습니다.
  • 당사는 자동차 산업에서 꾸준한 수주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와 신규 제품을 개발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2023년 양산이 시작된 MR Damper의 추가적인 양산 물량 증가를 대비하여 생산라인의 증설 및 2023년 신규 수주한 TK 2속 ATC, SCR 모터 조립라인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삼현 공모자금 사용 목적

삼현 수요예측 경쟁률

삼현의 기관 단순 경쟁률은 649 : 1로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삼현 수요예측 경쟁률

삼현 수요예측 가격 분포

삼현의 수요예측 결과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인 25,000원을 초과하는 비율이 100%의 높은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삼현 수요예측 가격 분포

삼현 의무보유 확약

삼현은 공모주 신청수량 기준 10.6%가 의무보유 확약을 신청하였습니다.

삼현 의무보유 확약

삼현 공모후 주주 구성

삼현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68.6%로 대표이사의 경영권이 안정적으로 확보되었다고 판단됩니다.

삼현 공모후 주주 구성

삼현 보호예수 및 삼현 유통 물량

삼현의 보호예수 물량은 81.59%이고,

삼현의 유통가능 물량은 18.41% 입니다.

삼현의 구주 출회 물량은 0.74% 입니다.

삼현 보호예수 및 유통 물량

삼현 재무제표

삼현의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삼현 재무제표
삼현 경영성과

삼현 전망

정부 주도의 로봇 부품 국산화 정책에 따라 로봇 사업 수혜 전망

삼현의 모터ㆍ제어기ㆍ감속기와 이를 통합한 3-in-1 통합 솔루션 설계 및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 분야에서 축적한 핵심역량을 활용하여 지능형 로봇 부문으로의 비즈니스 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능형로봇 신사업도 매출이 2023년 1억원에서 2025년 235억원으로 무려 234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삼현 정책에 따라 로봇 사업 수혜 전망

삼현 모빌리티 산업의 제품 라인업 강

삼현은 2014년 현대차가 전량 해외에 의존하던 듀얼클러치트랜스미션(DCT)을 국내 최초로 공급했습니다. DCT는 자동으로 클러치를 변속하는 기능을 합니다.

2019년엔 CVVD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현대차에 납품했습니다. CVVD(Continuously Variable Valve Duration)를는 엔진 밸브 열림 시간을 조절해 연료효율을 높여줍니다.

2020년엔 역시 외산에 의존하던 부품 SBW(Shift-By-Wire)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SBW는 자율차 전환을 위한 전자식 변속시스템입니다.

삼현 모빌리티 제품 라인업 강화

1조 이상의 수주 잔고 확보

삼현은 지속적인 고객만족을 통해 모빌티티 부문 7787억원, 스마트방산 부문 1610억원, 로봇 부문 663억원으로 총 1조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했습니다. 또 아세안 시장을 중심으로 생산거점 구축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현 1조 수주잔고 확보

삼현 위험요소

현대자동차에 편중된 매출처 위험

삼현의 주요 자동차 부품 매출처는 현대차 그룹 및 관련 협력사 등으로 구성되며, 방위산업 사업부의 경우 한화그룹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3년 3분기 기준 당사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매출 비중이 높으며, 현대차 그룹의 생산량이 80%를 초과하고 있습니다.

소수의 거래처에 매출이 과반 이상 편중된 상황에서 해당 매출처의 실적 악화나 당사에 대한 매입 축소 등 영업 관계가 악화되는 경우 당사의 전반적인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삼현 매출처별 비중

미래 추정 실적으로 기업가치 산정에 따른 위험

삼현의 영업수익 및 당기순이익 추정 시 당사의 프로젝트에 대한 가격과 수량에 대해 직접 분석하는 것이 더욱 적절한 분석 방법이라고 판단하여, 각 프로젝트 별 영업수익을 활용하여 실적을 추정하였습니다.

단, 당사의 사업 계획 달성 과정에서 시장의 정체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당사의 향후 매출이 감소하거나 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당사가 산정한 추정 당기순이익 산정 내역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삼현 미래 추정 실적
삼현 예상 실적

상장주선인의 주식 보유에 따른 이해상충 발생 위험

상장주선인인 한국투자증권㈜는 2021년 11월 06일 390,320주(공모 후 3.69%)를 취득한 사실이 존재합니다.

관련 규정상 문제가 없지만, 한국투자증권㈜는 당사의 상장주선인이자 전문투자자 주주로서 금번 공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해상충 발생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삼현 상장주선인의 주식 보유

삼현 공모주 청약 할까 말까? (내용 정리)

  • 모터, 제어기, 감속기와 이를 통합한 3-in-1 솔루션 등 모션 컨트롤 전문 기업
  • 기관 단순 경쟁률은 기관 단순 경쟁률은 649 : 1로 흥행에 성공
  •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인 25,000원을 초과하는 비율이 100% 로 30,000원 공모가 확정
  • 유통가능 물량은 18.41% (구주 출회 물량은 0.74%로 매우 낮은 편)
  • 모빌리티, 스마트 방산, 로봇 산업 부문에서 총 1조원 규모의 수주 잔고 확보
  • 이익이 충분히 나는 회사임에도 기술특례제도를 활용해 미래 예상실적(순이익)을 끌어와 밸류에이션(가치산정)한 점이 리스크

개인 의견 :  청약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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