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회사인 우진엔텍이 상장을 위한 IPO에 들어갑니다. 우진엔텍의 공모주 청약 정보를 소개하고,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를 바탕으로 우진엔텍 공모주 분석 내용을 공유하겠습니다.
우진엔텍 기업 소개
2013년 세종기업㈜의 원자력사업부를 인수하여 설립한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전문기업으로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의 설비 진단, 성능개선을 포함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비 서비스와 국산 시스템의 제작 및 공급 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진엔텍 사업분야
우진엔텍의 사업은 발전정비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발전정비사업은 아래와 같이 경상정비, 계획예방정비, 시운전공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진엔텍 공모주 분석
우진엔텍 공모주 청약 일정
우진엔텍 공모주 청약은 2024.01.16부터 시작되고, 2024.01.24 상장됩니다.
| 수요예측일 | 2024.01.08 ~ 01.12 |
| 공모청약일 | 2024.01.16 ~ 01.17 |
| 환불일 | 2024.01.19 |
| 납일일 | 2024.01.19 |
| 상장일 | 2024.01.24 |
우진엔텍 공모 개요
우진엔텍 공모가는 5,3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 희망 공모가격 | 4,300 원 ~ 4,900 원 |
| 희망 공모금액 | 89 억원 ~ 101 억원 |
| 확정 공모가격 | 5,300원 |
| 확정 공모금액 | 109억 원 |
| 증권회사 | KB증권 |
| 공모주식수 | 2,060,000 주 | 모집 100% |
| 전문투자자 | 1,133,000 주 | 55 % |
| 우리사주조합 | 412,000 주 | 20 % |
| 일반청약자 | 515,000 주 | 25 % |
| 해외투자자 | 0 주 | 0% |
우진엔텍 공모자금 사용 목적
원전 부품 국산화를 통한 사업을 핵심 신사업으로서 중점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나 현재 해당 분야의 매출비중이 높지 않은 수준입니다. 이에 당사는 공모자금을 활용하여 원자력계측분야의 성장을 위해 원전 부품 국산화 장비를 고도화 할 계획입니다.
우진엔텍 수요예측 경쟁률
우진엔텍의 기관 단순 경쟁률은 1263 : 1로 흥행에 성공하였씁니다.
우진엔텍 수요예측 가격 분포
우진엔텍의 수요예측 결과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인 4,900원을 초과하는 비율이 98.7%의 높은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우진엔텍 의무보유 확약
우진엔텍은 공모주 신청수량 기준 17%가 의무보유 확약을 신청하습니다.
우진엔텍 공모후 주주 구성
우진엔텍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40.99%로 대표이사의 경영권이 안정적으로 확보되었다고 판단됩니다.
우진엔텍 보호예수 및 우진엔텍 유통 물량
우진엔텍의 보호예수 물량은 82.22%이고,
우진엔텍의 유통가능 물량은 17.78% 입니다.
우진엔텍 재무제표
우진엔텍 전망
정부 적극적 지원으로 원전 가동률 상승 및 신규 원전 건설 재개
아직까지는 대체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의 성숙도가 높지 않아 화력발전 방식을 대체할만큼 충분한 에너지효율을 달성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 과정에서 원자력 에너지는 탄소 배출량이 적고 발전단가가 저렴해 경제성을 확보했기 때문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우리나라는 2022년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탈원전 정책을 백지화하했으며, 글로벌 주요 선진국들 중에서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완연했던 각국 정부의 탈원전 기조 역시 복원전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원전 해체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
우진엔텍은 미래먹거리로 원자력발전소의 해체시장 분야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관련하여 2023년 원전해체 기술개발 국책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과제 수행을 착수한 바 있습니다.
당사는 현재 원전해체 분야 관련 네트워크 구축 등 본격적인 사업화 진행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는 미래의 성장동력 사업으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분야로서 정비전문업체에서 나아가 원자력 정비 및 해체 전문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면 당사의 수익성도 큰 폭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전 해체 핵심 기술 개발
우진엔텍은 원전해체 분야에 새로이 진출하여 신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당사는 “원전 해체현장 방사능 측정 시스템” 및 “3차원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개발 중에 있으며, 개발에 성공할 경우 당사의 사업영역은 가동 중인 원전에서 수명을 다한 폐원전까지 확대되어 원전에 대한 정책 변동에도 충분한 사업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진엔텍 위험요소
화력발전 설비용량 감소에 따른 위험
우진엔텍은 석탄화력 발전설비를 대상으로 정비용역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3분기 기준 당사 화력발전설비 정비 매출 비중은 37.2% 입니다.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의하면 화력발전 분야의 경우 2036년도까지 점진적으로 노후 석탄발전소를 복합화력(LNG)발전소로 대체할 예정임에 따라 총 28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가동을 중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당사의 주요 사업분야인 석탄화력발전소의 발전설비 정비용역 수주물량 역시 감소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다만, 화력발전 전체의 감소가 아닌 복합화력(LNG) 발전으로의 전환이므로 복합화력(LNG)발전 분야에서 발전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되며 새로이 발전설비 정비용역 수주물량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비용 중 약 80%를 차지하는 인건비
아래 표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우진엔텍의 인건비 지출이 커질 경우 영업이익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진엔텍이 영위하는 정비 용역사업 특성상 비용 중 약 80%를 차지하는 금액이 인건비에 해당하고, 인건비의 증감에 따라 당사의 수익성이 변동될 위험이 존재합니다.
발전설비 정비산업은 경쟁력 있는 정비공사 수행 기술 및 실적이 필요하기 때문에 등급별 기준 경력을 요구하고 있어 고기술력의 인원 보유가 중요한 경쟁 요소로 작용합니다.
우진엔텍 공모주 청약 할까 말까? (내용 정리)
- 원자력 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회사
- 기관 단순 경쟁률은 기관 단순 경쟁률은 1263 : 1로 흥행에 성공
-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인 4,900원을 초과하는 비율이 98.7% 로 5,300원 공모가 확정
- 우진엔텍의 유통가능 물량은 17.78%
- 최소 1달간 오버행 이슈 없음.
- 정부 적극적 지원으로 원전 가동률 상승 및 신규 원전 건설 재개
- 원전 해체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
극히 낮은 유통물량 및 1달간 오보행 이슈 없음.
개인 의견 : 청약 참여